강원 바이오 식품, 700만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언론보도 - 주식회사 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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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뉴스> 강원 바이오 식품, 700만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다움푸드앤케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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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포커스뉴스) 국내 최초의 바이오산업 육성 거점기관인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16년 한 해 동안 아세안 5개국을 비롯하여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등 9개국에 현지 파워셀러로 구성된 유통 전문가를 발굴하고 기업의 해외 현지 판로개척을 전담 지원하고 있다.

중국 지방정부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 미국 대형 유통망을 활용한 특판전, 유럽 4개국 연합 X-클러스터와의 협약 등 세계 주요 시장별로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개발해 내는 성과도 거뒀다.

29일 진흥원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6 홍콩 푸드 페스티발’ 전시회에 강원 웰니스 식품기업 8개사와 공동으로 강원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강원 웰니스식품 기업은 100% 천연원료로 만든 영양보충용 선식과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다움푸드앤케어를 비롯하여 바른(효소소금), 장수채(새싹땅콩차), 해송KNS(송이,산양삼 가공품), 금돈(돈육포), 청아굿푸드(젓갈류), 엔초이스(마죽, 선식), 동화푸드(저염 젓갈류) 등 8개사로서 전략적으로 홍콩·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추진하는 강원지역 수출 중심 식품 기업으로 구성되었다.

진흥원은 단순한 전시부스 구성과 제품 운송, 통역 등에 대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지 유통몰에서의 직접적인 판촉전 개최와 한인마트 입점 및 바이어 매칭 지원을 통해, 강원 웰니스식품 기업의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실질적으로 도내 기업이 수출 판로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운영하였다.

8일간의 행사에 기업들이 준비한 1억원 상당의 모든 제품이 완판되었으며, 청아굿푸드는 복주초농식품유한공사와 연간 3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중국 내 월마트 450개 점포와 샘스클럽 15개 점포에 제품을 입점하게 되었다.

또한 엔초이스와 다움푸드앤케어는 홍콩 현지의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고 홍콩 윌슨 그룹과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가공한 브랜드 제품의 독점 수출상담(최소 연간 50만불)도 함께 진행되어 향후 강원도 바이오식품의 중국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중장기적인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초청으로 54개 국가에서 우리나라에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79명의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을 대상으로 잠재 바이어 발굴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동원 기자 tunaworld1@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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